'김연경 생애 첫 FA' V리그 여자부 FA 시장 9일 개장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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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의 FA 시장이 개장한다.
김연경(35·흥국생명)은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9일 "여자부 종료에 따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선수 20명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김연경이 처음으로 FA 시장에 나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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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는 9일 "여자부 종료에 따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선수 20명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김연경이 처음으로 FA 시장에 나왔다는 점이다.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이후 일본, 튀르키예, 중국리그를 거치며 V-리그를 떠났다. 이 때문에 그는 2022~23시즌 종료 후에야 FA 자격을 얻게 됐다. 다만 김연경 본인은 여전한 실력에도 현재 선수생활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경험이 많은 박정아(30), 배유나(34·이상 한국도로공사), 김희진(32·IBK기업은행), 염혜선(32·KGC인삼공사) 등도 다시 시장에 나오게 된다. 베테랑 한송이(39·KGC인삼공사)와 정대영(42·한국도로공사)은 통산 6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FA는 그룹에 따라 보상 방법이 다르다. 우선 A그룹은 연봉 1억원 이상, B그룹은 연봉 5000만원~1억원 미만, C그룹은 연봉 5000만원 미만으로 분류된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해당 연도 FA 영입 선수를 포함해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FA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을 보상하거나,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하여야 하며 이 경우 보상의 방법은 원 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B그룹의 경우에는 전 시즌 연봉의 300%로 보상선수는 없다. C그룹 또한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불해야 한다.
올해 여자부 FA의 협상은 9일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수들과 구단은 2주간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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