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조형호 교수팀,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 수상

장아름 2023. 4. 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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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 연구팀이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 교수와 고유승 박사는 'LPS유도 중이염에 대한 적색광 및 근적외선 LED 동시 조사의 치료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LPS유도 중이염 모델에서 적색광과 근적외선 동시 조사를 통해 중이염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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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조형호 교수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 연구팀이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 교수와 고유승 박사는 'LPS유도 중이염에 대한 적색광 및 근적외선 LED 동시 조사의 치료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LPS유도 중이염 모델에서 적색광과 근적외선 동시 조사를 통해 중이염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향후 항생제 사용 및 재발을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또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중이염 치료기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다.

조 교수는 "현재 식약처에서 중이염 치료기의 의료기기 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중이염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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