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포근한 오후…건조 특보에 양간지풍, 불조심

배혜지 2023. 4. 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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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광주 19도, 강릉 2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서풍이 불면서 기온은 오르지만 화재 위험은 높아집니다.

봄철 화재의 원인이 되는 '양간지풍'이기 때문입니다.

고온 건조한 바람이라서 동쪽 지역의 대기는 빠르게 메말라가겠습니다.

동해안과 대구를 비롯한 영남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보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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