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루키' 김민석 첫 선발 출격, 감독도 "오늘 기대가 된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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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특급 신인 김민석(19)이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선발 출격에 나선다.
래리 서튼(53) 롯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김민석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전날 김민석에게 선발 통보를 했다는 서튼 감독은 "어제(8일) 퇴근길에 김민석과 그의 부모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농담도 하고, 김민석의 얼굴에 웃음이 띄는 걸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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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튼(53) 롯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김민석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기대가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김민석(중견수)-잭 렉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고승민(1루수)-유강남(포수)-노진혁(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눈에 띄는 점은 신인 김민석이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격하는 것이다. 휘문중-휘문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입단한 그는 1군 데뷔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그는 3경기 2타석에 등장했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서튼 감독은 "김민석이 첫 대타 타석에서도 왼쪽으로 라인드라이브를 쳐냈고, 그 다음에도 변화구를 강한 땅볼로 만들었다"며 "둘 다 아웃은 됐지만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인 선수들이 1군에 처음 왔을 때 들어가서 바로 선발로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대타로 나와서 긴장감을 해소하고 분위기를 익힌 뒤 선발로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날 김민석에게 선발 통보를 했다는 서튼 감독은 "어제(8일) 퇴근길에 김민석과 그의 부모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농담도 하고, 김민석의 얼굴에 웃음이 띄는 걸 봤다"고 전했다.
고교 시절부터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할 정도로 가능성을 보여준 김민석은 올해 롯데의 스프링캠프 MVP로 선정됐다. 김민석은 시범경기에서도 12경기에 나와 타율 0.273으로 적응 과정을 거쳤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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