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의 품격' 송이한, 10개월만에 신곡 낸다
2023. 4. 9. 12:04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송이한이 9일 오후 6시 싱글 '내 세상을 주고 싶어'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나의 두 눈은 그대를 바라보고'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송이한표 발라드다.
'내 세상을 주고 싶어'는 송이한만의 맑고 희망찬 힐링송이다.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사랑,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송이한의 독보적인 하이퍼 고음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도맡으며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발휘했다.
송이한은 "한 뉴스를 보고 방 안에서 처음 가사를 썼다. 자존감이 낮고 여러가지 이유로 힘든 사람들이 몇 백만 명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썼다"고 이번 작업의 시작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로송이 될 수도 있지만 따뜻한 사랑과도 연결고리가 있다.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와 결을 같이 하는 곡이 완성됐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송이한의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는 최근 써클차트에서 1억 스트리밍 곡에 인증하는 플래티넘 마크를 받았다. 2020년 발표된 이 곡은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과 보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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