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5경기 무승' 마요르카, 승리 필요하다…이강인이 해결사로 나설까

▲ 이강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박진영 영상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출격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9일(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 라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칩니다.

마요르카는 현재 위기입니다. 지난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습니다. 최근 2무 3패에 그치면서 승점 2점만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라리가 12위까지 떨어진 마요르카는 현재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강등권인 18위 에스파뇰과 승점 단 6점밖에 차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이강인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직전 오사수나전에서는 체력적인 부담이 컸습니다. A매치의 여파 때문이었습니다.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르고 20시간을 비행을 한 뒤 단 하루만 쉬고 투입됐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혼자 걷기 어려울 정도로 피로 누적이 심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문제 없이 뛸 수 있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이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경기도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야돌리드도 갈 길이 바쁩니다. 승점 28점으로 강등권과 단 1점 차입니다. 최근 2연패를 기록한 바야돌리드는 홈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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