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찾습니다…6월4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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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창업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제10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과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이 통합된 공모전이다.
이영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창업에 성공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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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환경부, 총 19개 팀 최종경연 진출작 선정
창업 준비 수상자에게는 공간 등 후속지원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환경부는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창업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제10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과 '환경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이 통합된 공모전이다. 올해로 10회째로 그간 63개 수상팀 중 25팀이 창업해 122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5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공모분야는 활용과 분석으로 구분된다. 활용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분석부문은 아이디어 및 직접분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6월4일까지 6주간 공모전 통합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서류 및 발표 평가, 국민 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29일 총 19개 팀의 최종경연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3400만원 규모다.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7개 팀에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나머지 12개 팀에는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주관·후원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활용 부문 대상 2팀에게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관) 본선 진출권도 주어진다.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공간 지원, 기관사업과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영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창업에 성공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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