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박광범 기자 2023. 4.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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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WBG(세계은행그룹) 춘계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동향, 암호자산 규제·감독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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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경기 둔화 흐름과 가팔랐던 금리 인상의 효과를 지켜보기 위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023.2.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WBG(세계은행그룹) 춘계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총재는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2일 출국해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동향, 암호자산 규제·감독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IMF-WBG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 및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이 총재는 이번 회의기간 중 열리는 IMF 주최 고위급 패널토론에 초청돼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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