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가입자, LTE 가입자 63% 육박…데이터는 3.6배 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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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현재 5G 가입자는 2913만 731명으로, LTE 가입자(4596만 6952명)의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동통신 기술방식별 회선 현황'과 '이동전화 단말기별 트래픽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5G 가입자는 2913만 731명이었고, LTE 가입자는 4596만 6952명이었다.
가입자는 LTE가 많지만, 데이터 트래픽은 5G가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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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은 6.7%에 불과..주로 LTE와 3G 가입자
지난 2월 현재 5G 가입자는 2913만 731명으로, LTE 가입자(4596만 6952명)의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람인 가입자 외에 차량관제나 사물인터넷(IoT)까지 포함한 수치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동통신 기술방식별 회선 현황’과 ‘이동전화 단말기별 트래픽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5G 가입자는 2913만 731명이었고, LTE 가입자는 4596만 6952명이었다. 삼성 갤럭시S23의 마케팅이 전면화된 3월에는 5G 가입자가 더 많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는 LTE가 많지만, 데이터 트래픽은 5G가 훨씬 많았다. 5G 스마트폰 가입자 1인당 평균 트래픽은 25.487GB로 4G(LTE) 가입자 1인당 트래픽(7.079 GB)의 3.6배를 넘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시청 등 데이터를 많이 쓰는 헤비 유저들이 5G로 몰린 이유에서다.
2월 기준 5G 이동전화 가입자수(휴대폰·고객용) 점유율은 SK텔레콤 47.8%, KT 30.0%, LG유플러스 21. 5%, 알뜰폰 6.7%였다. SK텔레콤 1393만 2634명, KT 874만 2744명, LG유플러스 625만 9037명, 알뜰폰 19만 6316명 순이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이동전화 회선수(2G·3G·4G·5G) 점유율은 SK텔레콤 41.8%, KT 24.6%, LG유플러스 20.1%, 알뜰폰 13.5% 수준이었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시장(IoT포함)에서 알뜰폰의 시장 점유율은 13%를 넘었지만, 알뜰폰 가입자는 주로 LTE와 3G 중심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한 5G 중간요금제를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37GB, 54GB, 74GB, 99GB를 제공하는 요금제 4종을 추가로 신설하고, 24GB(5.9만원) 구간 이용자가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추가금액(3~9천원)을 지불하고 데이터를 충전(13~75GB)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 5월 1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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