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BGF리테일, 시너지 확대 업무협약

송지택(왼쪽) BGF리테일 혁신부문 전무와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지난 6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BGF리테일과 플랫폼·서비스 결합 기반 금융-CVS(Convenience Store)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BGF리테일은 ▲플랫폼 기반 인증서비스 제공 ▲KB금융과 CU점포의 인프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채널 연동서비스 확대 ▲결제 및 데이터 협업을 통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고객이 CU편의점에서 KB국민인증서와 KB월릿(Wallet)을 이용해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택배 예약 서비스, 무인점포 출입 인증 등을 KB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사가 관리하는 주요 데이터를 활용해 목표 고객층을 설정하고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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