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빙어축제 경제효과 144억…먹거리·즐길 거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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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의 대자연을 병풍 삼아 올해 1월 개최된 인제빙어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4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평가용역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20만3천20명이 다녀갔고, 직접적인 지역 경제효과는 144억9천680만원으로 분석됐다.
재미성에서는 얼음 놀이터, 눈썰매장, 체험행사 등이, 서비스성에서는 축제 진행요원과 방문객 편의시설, 지역 주민 환대 항목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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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내설악의 대자연을 병풍 삼아 올해 1월 개최된 인제빙어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4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평가용역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20만3천20명이 다녀갔고, 직접적인 지역 경제효과는 144억9천680만원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1인당 7만1천여원을 쓴 셈이다.
개인별 지출항목별 비중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나이는 40대가 33.9%로 가장 높았다.
동반 인원은 4명이 24.5%로 가장 많았고, 동반유형은 가족·친지가 7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교통수단은 방문객들의 93%가 자가용을 이용했다.
축제 운영평가 종합점수는 7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했다.
내용성에서는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농특산물 살 거리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재미성에서는 얼음 놀이터, 눈썰매장, 체험행사 등이, 서비스성에서는 축제 진행요원과 방문객 편의시설, 지역 주민 환대 항목이 호평받았다.
불편 사항으로는 주차 안내 부족, 휴식 공간 부족, 행사장 혼잡이 꼽혔다.
재단 관계자는 9일 "지적사항을 잘 보완해 내년에는 더 내실 있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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