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통신선 사흘째 무응답…“기술적 이상 또는 의도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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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째 우리 군의 통신선 확인 연락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주말의 경우, 통일부가 담당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통화를 진행하지 않지만 군 통신선은 운영하는데 북한은 그제(7일)와 어제(8일)에 이어 사흘째 군 통신선 연락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그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 통화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통신선에 응답하지 않는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기술적 이상인지 여부와 함께 의도적인 응답 거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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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째 우리 군의 통신선 확인 연락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9일) 오전 9시 군 통신선 업무개시 통화와 오후 4시 마감통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주말의 경우, 통일부가 담당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통화를 진행하지 않지만 군 통신선은 운영하는데 북한은 그제(7일)와 어제(8일)에 이어 사흘째 군 통신선 연락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그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신선 통화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통신선에 응답하지 않는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기술적 이상인지 여부와 함께 의도적인 응답 거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의도적 응답 거부라면 최근 한미연합연습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 북한 인권보고서 공개와 유엔인권이사회의 북한 인권결의 채택 등에 대한 반발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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