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많은 황인범은 이상적 대안...레인저스, 무조건 영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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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레인저스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팬 캐스트'는 8일(한국시간) "스캇 아필드는 마이클 빌 감독이 온 후 좋아졌다. 하지만 올 시즌 종료 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필드가 나가면 황인범을 대체자로 영입할 생각이다. 황인범은 이상적인 대안이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이 좋고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7.4점으로 팀에서 6번째로 좋다. 패스도 정확하고 기회 창출도 잘한다.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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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인범은 레인저스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팬 캐스트'는 8일(한국시간) "스캇 아필드는 마이클 빌 감독이 온 후 좋아졌다. 하지만 올 시즌 종료 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필드가 나가면 황인범을 대체자로 영입할 생각이다. 황인범은 이상적인 대안이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이 좋고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7.4점으로 팀에서 6번째로 좋다. 패스도 정확하고 기회 창출도 잘한다.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황인범의 레인저스 이적설에 불을 피운 건 영국 '풋볼 인사이더'였다. 해당 매체는 6일 "레인저스가 황인범에게 관심이 있다. 레인저스는 그리스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는데 황인범 경기력에 특히 감명을 했고 여러 차례 관찰을 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성장한 황인범은 대표팀급 자원으로 성장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가 해외 생활을 했고 루빈 카잔에 가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FC서울에 오며 국내 복귀를 한 뒤 다시 유럽 진출을 선언, 올림피아코스로 갔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은 핵심이다. 감독이 계속 바뀌는 상황에도 중원 핵심으로 계속 뛰었다.
후반기 올림피아코스의 상승세 중심인 황인범은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에 이어 레인저스에도 주시 대상이다. 레인저스는 셀틱과 더불어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으로 1부리그 우승만 55회를 했다.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 무대에 나가며 지난 시즌엔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황인범이 레인저스로 오면 셀틱의 오현규와 코리안 올드펌 더비를 기대할 수 있다.
중원 보강을 노리는 레인저스 레이더망에 황인범이 포착된 것이다. '풋볼 팬캐스트'는 "황인범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큰 무대에서 경험한 건 레인저스에 확실히 도움이 돌 것이다. 만약 UCL에 간다면 더더욱 힘을 줄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필드를 포함한 미드필더들과 재계약을 맺더라도 황인범을 데려와야 한다. 전성기가 얼마 안 남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황인범은 장기적으로 볼 때도 팀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올림피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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