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재정, '퍼퓸'으로 들려줄 상반된 사랑의 감정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도재정이 첫 미니앨범 '퍼퓸(Perfume)'으로 상반된 사랑의 감정을 들려준다.

9일 0시 NCT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 필름 재현 편에는 수록곡 '후유증 (Can We Go Back)'과 '키스(Kiss)'의 음원 일부가 삽입, 두 곡의 가사를 스토리텔링한 에피소드와 재현의 감성적인 연기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후유증 (Can We Go Back)'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지독한 후유증을 겪는 모습을 덤덤하게 그려낸 R&B 장르의 곡으로, 감성적인 보컬과 그루비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져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또한 신곡 '키스(Kiss)'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R&B 곡이다. 상대에게 깊게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계속해서 함께 머물고 싶은 솔직한 감정을 키스(Kiss)에 비유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NCT 도재정 첫 미니앨범 '퍼퓸(Perfume)'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그룹 NCT 도재정 재현.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