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게임노트] 김하성, 174㎞ 강력한 2루타로 안타 행진 재개…SD는 2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시속 108.2마일(약 174㎞)의 강력한 타구로 2루타를 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빗맞은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으나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가 몸을 날려 잡아내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찰리 모튼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108.2마일(약 174㎞)의 강한 타구로 2루타를 때려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시속 108.2마일(약 174㎞)의 강력한 타구로 2루타를 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을 유지했다.
첫 타석은 2회초 2사 1루였다. 빗맞은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으나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가 몸을 날려 잡아내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장타로 안타를 만들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찰리 모튼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108.2마일(약 174㎞)의 강한 타구로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1사 2,3루에서 흔치 않은 장면이 나왔다.
트렌트 그리샴의 1루 땅볼에 선행주자 루크네어 오도어가 홈플레이트를 밟지 못했다. 이를 몰랐던 김하성이 득점해 오도어는 주자 추월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김하성의 득점만 인정돼 3-0이 됐다.
김하성 세 번째 타석은 파울 홈런을 쳤다. 전반적으로 타격 컨디션이 올라온 듯 보였으나 범타에 그쳤다. 6회초 1사 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은 9회초 무사 2루에서 파울 홈런을 한 차례 기록했다. 이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4-1로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은 5승4패가 됐다.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만들었다. 타석에서는 후안 소토가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