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체험형 팝업 스토어 '원더베드' 진행…“고객 접점 확대”

지누스 원더베드 팝업스토어

지누스는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 '지누스 원더베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한 매트리스 체험 콘텐츠로 꾸며진다. 지누스 매트리스로 구성한 40m 규모의 '매트리스 롤러코스터 조형물'을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고객 체험형 포토존도 함께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누스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각각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지누스 원더베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약 6만여 명의 고객이 관람한 바 있다.

특히 유플렉스는 2030세대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집약한 MZ 전문관이다. 지누스는 이러한 특징에 맞춰 기존 행사와 달리 '포토 키오스크' '오늘의 착장(OOTD) 인증 미러존' 등 MZ세대를 위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10여명의 숏폼 인플루언서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누스 제품을 편안하게 경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