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美 우수인력 확보 위해 경영진 총출동

기사내용 요약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인재 채용행사 'BTC' 개최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주요 경영진이 미래 성장을 이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을 찾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전 2006년부터 BC(Business & Campus)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글로벌 채용 행사다. 2021년 분사 이후 LG에너지솔루션만의 석·박사 채용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BTC로 명칭을 바꿨다.

이날 행사는 '인재에게 적극적이고 특별함을 제공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MIT, 스탠포드, UCLA, 퍼듀,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셀 선행개발센터장 김제영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회사의 비전, 각 사업부별 역할 및 직무, 인재 성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높은 성장성과 선진적인 조직문화, 다양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을 집중 안내했다.

LG에너지솔루션 CHO 김기수 전무는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으로서 인재 확보는 무엇보다 선행해야 하는 일"이라며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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