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SFTS 감염주의보…5년간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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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봄철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하다.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이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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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가 봄철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간 전북의 SFTS 확진 환자는 모두 58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5명이 사망했다.
SFTS의 경우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경우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이 나타난다.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이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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