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빅리거 러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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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다린 러프(37)가 8개월 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복귀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러프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러프는 KBO리그 삼성에서 뛰어 국내 야구팬들에게 낯이 익은 메이저리거다.
러프는 2019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택했고, 2020년 1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그해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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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다린 러프(37)가 8개월 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복귀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러프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말 메츠에서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된 러프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결국 방출됐지만, 샌프란시스코에 새 둥지를 틀고 재기를 노린다.
러프는 KBO리그 삼성에서 뛰어 국내 야구팬들에게 낯이 익은 메이저리거다. 2017~2019년 삼성에서 뛴 러프는 3시즌 동안 통산 4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을 남겼다.
러프는 2019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택했고, 2020년 1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그해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러프는 빅리그 복귀 후 첫 시즌인 2020년(코로나19 확산으로 단축시즌 운영) 40경기에 나서 타율 0.276 5홈런 18타점으로 활약했다. 2021년에는 타율 0.271 16홈런 43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8월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 러프는 지난 시즌 타율 0.204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고,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탈락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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