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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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9일 월명종합경기장을 주무대로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원활한 경기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면서 "이 대회는 TV생중계를 통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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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풀코스 남자부 전수환 선수 2시16분30초
여자부 이수민 선수 2시간35분1초로 1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9일 월명종합경기장을 주무대로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군산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6000여명이 국내 엘리트와 국내·외 마스터스 풀코스(42.195㎞), 10㎞, 5㎞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관심을 끌었으나, 2시간 15분 벽을 깨지 못해 출전권을 딴 선수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시는 월명테니스장 앞에서 출발과 도착을 하고 행사부스를 경기장 안에서 운영해 혼잡성을 최소화했다. 또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5㎞, 10㎞ 반환 코스구간도 변경해 운영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벚꽃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근대문화박물관-옛군산세관-철새조망대 등 군산의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며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이 대회 풀코스에서는 전수환(충남도청 소속) 선수가 2시간 16분 30초로 남성부 1위를, 이수민(논산시청 소속) 선수가 2시간 35분 1초로 여성부 1위를 차지했다.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존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고, 월명주경기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존도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원활한 경기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면서 "이 대회는 TV생중계를 통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라고 했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마라토너들이 군산의 벚꽃길과 문화유산 등을 따라 마음껏 달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이 대회가 국제마라톤대회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했다.
한편, 저탄소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메달과 친환경 유니폼 등을 제작해 참가자에 배부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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