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모친상 이어 부친상 “해마다 생각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9. 11: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은표가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사진=정은표 SNS

배우 정은표가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정은표는 9일 자신의 SNS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폐암 말기셨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치매에 걸려 오랫동안 투병하셨던 어머니를 작년 8월에 보내 드리고 따라가신 거 같습니다”며 슬퍼했다.

또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