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오늘 오후 만난다...지난 대선이후 13개월만에 재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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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13개월 만에 만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전날 빈소에는 설훈, 박광온, 홍영표 의원 등 '친이낙연(NY)계' 의원들이 조문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국내 머물기로 한 10여일 동안 이낙연계 세력을 결집해 구심점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정치적 의미는 없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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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13개월 만에 만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 상을 치르기 위해 전날 귀국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서 상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전 대표의 귀국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빈소에는 설훈, 박광온, 홍영표 의원 등 ‘친이낙연(NY)계’ 의원들이 조문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국내 머물기로 한 10여일 동안 이낙연계 세력을 결집해 구심점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정치적 의미는 없다는 말도 나온다.
이날 빈소를 찾은 의원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이러한 전망을 일축했다.
설훈 의원은 ‘이번 귀국은 정치적 행보와 거리가 멀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혀”라며 부인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현재 당의 상황에 대해 의논할 것인지에 대해 “조문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 나눌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장인상을 당해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체류 중으로, 오는 6월 귀국 예정이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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