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화질에 탄성"…삼성 네오 QLED에 해외 매체 잇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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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네오(Neo)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테크레이더 미국 에디션은 네오 QLED 8K에 대해 "테스트한 후 8K의 팬이 됐다"며 "화질을 보며 조용히 탄성을 질렀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어떤 TV를 테스트할 때도 겪은 적 없는 경험"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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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네오(Neo)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테크레이더 미국 에디션은 네오 QLED 8K에 대해 "테스트한 후 8K의 팬이 됐다"며 "화질을 보며 조용히 탄성을 질렀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어떤 TV를 테스트할 때도 겪은 적 없는 경험"이라고 평했다.
또 "삼성 8K TV는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화질을 제공한다"며 "유튜브의 8K 콘텐츠도 훌륭했는데 업스케일링된 4K 콘텐츠는 더욱 좋았다"고 덧붙였다.
테크레이더는 네오 QLED 4K에 대해서도 "QLED의 진화를 보여주는 최적의 사례"라면서 "미니 LED와 퀀텀닷 기술을 결합해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구현하며 밝기와 색 표현 또한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미국 테크아리스는 네오 QLED 8K를 '에디터스 초이스 & 톱 픽스'(Editor's Choice & Top Picks)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우수한 스크린"이라며 "우수한 색상과 완벽에 가까운 블랙, 밝은 화이트가 돋보이며 밝기 또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8K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 탑재, 앱과 인터페이스가 빠르게 구동되는 점 등의 성능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영국 T3는 네오 QLED 8K와 4K 두 제품에 모두 5점 만점과 함께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매체는 네오 QLED 8K에 대해 "강화된 AI 화질 처리와 미니 LED 덕분에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자랑하는 뛰어난 8K TV"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오 QLED 4K는 최첨단의 화질 기술뿐 아니라 색 순도 높은 퀀텀닷과 고유의 밝기로 놀라운 HDR 화질을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 역시 네오 QLED 4K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적극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전작 대비 화질이 현격하게 업그레이드 됐다"며 "색 정확도가 뛰어나 4K 영상을 디테일하고 선명하게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네오 QLED는 삼성만의 혁신 기술로 진화를 거듭해 온 제품"이라며 "화질,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로 글로벌 TV 시장 18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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