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 6주기, 죽는 순간까지 연기만 생각했던 천생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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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애가 사망 6주기를 맞았다.
고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대법원은 2012년 공익을 위한 보도였다는 이유로 이영돈 PD의 무죄를 선고했으나 김영애가 췌장암으로 별세하면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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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故 김영애가 사망 6주기를 맞았다.
고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김영애 유해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김영애는 사망 전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은 것.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2016년 겨울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중 췌장암이 재발, 췌장암 합병증으로 투병 중 끝내 눈을 감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영애는 투병 중에도'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강행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급격히 악화된 병세로 연장 회차에는 출연하지 못했으나 약속한 회차까지 병원을 오가는 투혼을 발휘했다.
한편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영화 '판도라', '애자', '변호인', '카트', 드라마 '장희빈', '해를 품은 달', '닥터스', '킬미 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막론하고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쉼 없는 연기 생활을 이어갔다.
김영애는 연기뿐 아니라 사업에도 도전했다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 지난 2007년 이영돈 PD가 진행했던 KBS 시사 고발 프로그램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김영애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보도해 논란이 된 것. 이후 5년여간 소송이 이어졌고 해당 보도는 오보로 드러났다. 대법원은 2012년 공익을 위한 보도였다는 이유로 이영돈 PD의 무죄를 선고했으나 김영애가 췌장암으로 별세하면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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