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은 '도시농업의 날'…대구·서울·대전·부산·순천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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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외에도 서울, 대전, 부산, 순천 등 5개 도시에서 지자체, 민간단체와 협업한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농업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같은날 서울 서초구청 앞, 대전역 광장, 부산시청 앞 광장, 전남 순천만 정원 등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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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외에도 서울, 대전, 부산, 순천 등 5개 도시에서 지자체, 민간단체와 협업한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11일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고,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오는 11일 오후 대구 동성로 광장에서 대구시 경제부시장,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대구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기념식에 참여하는 도시민에게 묘묙과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모종심기 체험과 여러 볼거리를 계획 중이다. 도시농업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같은날 서울 서초구청 앞, 대전역 광장, 부산시청 앞 광장, 전남 순천만 정원 등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도시농업의 날이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화합·상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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