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여객선 안전 점검 회의…봄철 이용객 증가 대비

홍세희 기자 2023. 4.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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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10일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유관부서 협조체계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모든 관계기관이 현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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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등과 안전 점검

여객선 특별안전점검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10일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유관부서 협조체계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는 각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과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자)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현재 진행 중인 '봄 나들이철 대비 전국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중간결과 ▲권역별 해양 사고 예방 간담회 결과 ▲여객선 특별감찰 계획 ▲국민 안전 감독관 선발 등 2023년 주요 여객선 안전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 정비, 여객·화물관리 강화, 선박·설비기준 강화, 교육·안전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선사-운항관리자-해사 안전 감독관-여객선 국민 안전 감독관으로 구성된 4중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초과 탑승·과적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여객과 화물은 전산으로 발권하고 있다.

또 연안여객선은 매년 5회에 걸쳐 전수 조사하며, 선박의 기본적인 시설·설비 관리상태 외에 여객이 비상 상황에서 소방·구명설비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모든 관계기관이 현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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