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서명운동…"규제 개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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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민들이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9일 화천군에 따르면 전날 화천읍 화천 전통시장 오일장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에는 장터에 나온 주민들을 비롯해 화천군 노인회와 새마을회 회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지난 2월 환경, 산림, 군사, 농지 분야의 규제를 개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강원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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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화천군민들이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9일 화천군에 따르면 전날 화천읍 화천 전통시장 오일장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에는 장터에 나온 주민들을 비롯해 화천군 노인회와 새마을회 회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군민들이 서명한 결의문에는 '지난 20세기 강원도는 안보와 경제, 환경, 수도권과 중부지역 전력·용수 공급 등 국가적 목적을 위해 개발과 발전의 기회를 희생했다'며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법 통과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13일까지 이어지는 서명운동에 각계 단체 회원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 입장에서 산림, 환경, 군사, 농업 등 4대 핵심 규제 개선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지난 2월 환경, 산림, 군사, 농지 분야의 규제를 개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강원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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