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서 방출' 러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

이서은 기자 2023. 4.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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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다린 러프가 8개월 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복귀했다.

미국 ESPN은 9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러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빅리그 재도전을 택한 러프는 2020년 1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그해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메츠에서도 29경기에서 타율 0.152 7타점 부진 속에 결국 방출됐고, 재기를 노린 끝에 샌프란시스코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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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 러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다린 러프가 8개월 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복귀했다.

미국 ESPN은 9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러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뛴 러프는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며 한국 땅을 밟았다.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소속으로 총 4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을 올렸다. 2017년에는 124타점으로 타점왕에도 올랐다.

빅리그 재도전을 택한 러프는 2020년 1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그해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이듬해에는 117경기에 나서 타율 0.271 16홈런 43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올린 러프는 샌프란시스코와 2년 총 625만 달러(약 82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 후 90경기에서 타율 0.216 11홈런 38타점으로 부진했고, 시즌 중에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메츠에서도 29경기에서 타율 0.152 7타점 부진 속에 결국 방출됐고, 재기를 노린 끝에 샌프란시스코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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