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을 위한 선물' 뮌헨, 케인 영입에 나선다…"공격수 데려올 예정"

이민재 기자 2023. 4.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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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았다. 그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이기로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와 마찬가지로 공격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케인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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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을 망치기 위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았다. 그의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이기로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와 마찬가지로 공격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케인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 소식을 잘 알고 있는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에 대한 희망을 살리고 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은 현재 여름에 새로운 선수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선수단을 체크하고 있다"라며 "현재로서 9번 포지션에 집중하고 있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은 34살로 허리에 문제가 있다. 마티스 텔은 재능이 뛰어나지만 아직 17살에 불과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이 끝나면 스트라이커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성인 무대에 올라온 이후 임대를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 머물며 활약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41경기서 25골 4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현재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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