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억' 손흥민이 없네...전 세계 윙어 몸값 TOP10 명단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윙어 명단에 손흥민은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가치가 높은 윙어 10명을 나열했다.
좌측, 우측 할 것 없이 윙어 모두를 합쳐 몸값 순위를 나열했다.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몸값 1위인 킬리안 음바페는 센터 포워드로 분류돼 윙어 명단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윙어 명단에 손흥민은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가치가 높은 윙어 10명을 나열했다. 해당 매체는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경기력, 나이, 계약기간 등으로 선수의 몸값을 판단한다. 일정 주기로 업데이트를 하는데 최근 유럽 모든 리그 선수들 가치를 새롭게 바꿨다.
좌측, 우측 할 것 없이 윙어 모두를 합쳐 몸값 순위를 나열했다. 몸값 6,000만 유로(약 862억 원)를 자랑하는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2021년 9,000만 유로(약 1,294억 원)로 최고점을 찍은 뒤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나이,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 등으로 올해 가치가 떨어졌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1위, 1992년생 중 3위,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 중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윙어 TOP10 명단엔 못 들었다. 10위부터 보면 안토니(맨유)가 있다. 아약스에서 온 브라질 윙어 안토니는 7,000만 유로(약 1,006억 원)로 책정됐다. 재능을 만개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가 안토니와 동일한 몸값으로 9위였다. 500만 유로(약 71억 원)가 높은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8위에 위치했고 다시 전성기를 달리는 8,000만 유로(약 1,150억 원)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7위(맨유)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시즌 최우수선수 출신인 하파엘 레앙(AC밀란)도 8,000만 유로였고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도 같았다. 김민재 동료이자 올 시즌 나폴리 히트 상품 중 하나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는 8,500만 유로(약 1,222억 원)로 4위였다. 3위부터는 1억 유로 클럽이었다. 가장 먼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이름을 올렸는데 1억 1,000만 유로(약 1,582억 원)로 3위였다.
부카요 사카(아스널)도 포든과 몸값이 같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는 1억 2,000만 유로(약 1,725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몸값 1위인 킬리안 음바페는 센터 포워드로 분류돼 윙어 명단에 들어가지 않았다. 음바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588억 원)다.
적혀 있는 나이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 20대 초반 혹은 중반 선수들이다. 30대가 넘어선 손흥민과 달리 이제 전성기에 진입한 이들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