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파트 새벽 화재…18명 연기흡입 · 45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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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5시 12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15층짜리 90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14층에서 시작된 불로 주민 1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45명은 불이 나자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5시 44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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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5시 12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15층짜리 90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14층에서 시작된 불로 주민 1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45명은 불이 나자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5시 44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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