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짬짬이 건강체조로 직원 건강↑등

안지율 기자 2023. 4.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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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상·하반기 매주 주 2회 10주간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근육이 약해지고 대사기능이 떨어져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 및 척추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직원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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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상·하반기 매주 주 2회 10주간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래 앉아서 일하는 습관으로 생기는 질병들에 대해 의자병(Sitting Disease)으로 명명했다. 2016년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하루 3~4시간 앉아 생활하는 것은 하루 담배 30개비를 피운 것 이상으로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시는 근육이 약해지고 대사기능이 떨어져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 및 척추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직원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 각 5개 과를 선정해 주 2회 30분 정도 운동 전문 강사가 부서를 방문해 사무실 내에서 할 수 있는 건강체조 운동을 한다. 그 외 모든 직원에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탄성밴드와 동영상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동마을 청년회와 함께한 어르신 효도 관광

밀양시는 지난 8일 하남읍 관내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순천만 등 순천 일대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효도관광은 하남읍 시동마을 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2월 5일 하남읍 체육공원에서 진행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해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여행이다.

한 어르신은 모두 일 때문에 바쁠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나들이를 시켜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청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효도관광을 다녀왔으며, 앞으로도 효도관광을 비롯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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