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서 국내 첫 화물차 수소 충전소 가동…하루 40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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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지난 7일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대형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다.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는 차량을 이용해 수소를 운반해온 기존 방식과 달리 지하 배관으로 수소를 조달한다.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은 "수소차 보급은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핵심"이라며 "대형 수소 화물차의 원활한 충전을 비롯한 수소차의 보급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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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에너지는 지난 7일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조성된 대형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다.
정부와 울산시가 각각 40억원, 17억원씩 예산을 투입했다. SK에너지는 오는 2046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는 차량을 이용해 수소를 운반해온 기존 방식과 달리 지하 배관으로 수소를 조달한다. SK에너지가 설치한 약 1500m 지하배관이 수소플랜트와 충전소를 연결한다.
대형 화물차 기준으로 하루에 40대가 충전할 수 있다. 승용차는 시간당 16대다.
장호준 SK에너지 S&P추진단장은 "수소차 보급은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핵심"이라며 "대형 수소 화물차의 원활한 충전을 비롯한 수소차의 보급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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