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동물 업종 마케팅 지원 사업…21일까지 모집

2017년부터 유망업종 선정해 마케팅 지원
올해에는 반려동물 업종 전반으로 대상 확대해 10개 업체 모집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대상을 반려동물 사업 전체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특화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으로 업종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첫해 수제맥주를 처음 선정한 뒤 패들보드, 부산곰장어, 스페셜티 카페, 카페,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수제간식 업체에 한정했던 지원을 반려동물 용품, 미용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신규 업체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홍보물 제작,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등 업체별 500만 원 이내의 맞춤형 특화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또 지난해 선정된 16개 업체와 공동마케팅 활동도 지원받는다.

신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1833-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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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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