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산지, 포항·경주·영덕·울진에 '건조주의보'

이성덕 기자 2023. 4.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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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 포항, 경주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실효습도는 포항 36%, 대구·경산 37%, 온정(울진) 38%, 금강송(울진) 39% 등 일부 지역이 40%를 밑돌겠다.

대구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상대습도가 낮아져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며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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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 끝에 단비가 예고된 4일 대구 동구 불로동 한 파밭에서 농민들이 빗물에 잘 녹아 스며들도록 미리 밭에 비료를 뿌리고 있다. 2023.4.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 포항, 경주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실효습도는 포항 36%, 대구·경산 37%, 온정(울진) 38%, 금강송(울진) 39% 등 일부 지역이 40%를 밑돌겠다.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는 낮을수록 건조하다.

대구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상대습도가 낮아져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며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를 당부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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