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식목행사·벚꽃축제에 참여…한미 우호 다진 초등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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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 소요초등학교 학생들이 미군 2사단 캠프 케이시 내의 식목행사와 벚꽃 축제에 참여해 한미 친선을 다졌다.
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소요초 3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캠프 케이시 솔저스 필드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를 참관하고 캠프 케이시 영내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부대 내 벚꽃 축제장에 설치된 체험부스를 미군과 카투사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다양한 게임 활동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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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동두천 소요초등학교 학생들이 미군 2사단 캠프 케이시 내의 식목행사와 벚꽃 축제에 참여해 한미 친선을 다졌다.
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소요초 3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캠프 케이시 솔저스 필드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를 참관하고 캠프 케이시 영내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부대 내 벚꽃 축제장에 설치된 체험부스를 미군과 카투사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다양한 게임 활동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3학년 이보인 학생은 “처음 방문해본 미군 부대 모습이 외국에 온 것 같아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미 2사단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소요초는 지난해부터 ‘미군과 함께하는 English with U.S. Army Volunteer’ 프로그램을 동두천 교육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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