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손흥민 '환상 100호 골'에 박수...정대세 해설 "이런 슈팅이 가능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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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 토트넘)은 이런 슈팅을 할 수 있는 남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PL 100골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일본 '아베마 타임즈'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손흥민은) 이런 슈팅을 할 수 있는 남자다. 과거 미토마도 이와 비슷한 골을 넣은 적 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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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1, 토트넘)은 이런 슈팅을 할 수 있는 남자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53)은 5위 자리를 지키며 한 경기 덜 치른 4위 맨유(승점 56점)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이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전반 10분 골문 상단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PL 통산 1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터진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PL 100골 기록을 세웠다. 이날 전까지 PL에서 100골을 달성한 선수는 33명이 있었지만, 그중 아시아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를 지켜본 정대세 해설위원도 박수를 보냈다. 그는 일본 '아베마 타임즈'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손흥민은) 이런 슈팅을 할 수 있는 남자다. 과거 미토마도 이와 비슷한 골을 넣은 적 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정대세 위원은 "PL 정상에 오르는 듯한 골이다. 아름다운 궤적을 그렸다. 이렇게 차면 어쩔 수 없다"라고 칭찬했다. 함께 중계하던 후쿠다 코오다이 역시 "손흥민이 역사를 만들었다. PL 100골 도달!"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축구팬들도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아베마 타임즈'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역시 아시아 최고의 선수", "아시아 No.1의 의지", "슈팅을 너무 잘한다", "이게 손흥민이라는 느낌", "완벽하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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