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내가 루비의 아티스트라서 너무 행복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권은비가 8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스테이지에서 '권은비 <밀리언 스타즈 팬미팅> 인 마카오(Kwon Eun Bi <MILLION STARS FAN MEETING> IN MACAO)'를 개최했다. 권은비의 데뷔 이래 첫 마카오 방문으로, 그간 권은비와의 만남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021년 발매한 솔로 데뷔곡 '도어(Door)'와 '글리치(Glitch)'로 마카오 첫 단독 팬미팅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권은비는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플래시(Flash)', '컬러스(Colors)', '타임(TIME)', '블루 아이즈(Blue Eyes)', '에스퍼(ESPER)', '언더워터(Underwater)'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권은비는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읽고 답하는 Q&A 코너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밸런스 게임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승리한 팬들과는 즉석에서 함께 셀카를 촬영해 주는 팬서비스로 팬미팅의 열기를 달궜다.
권은비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 전원과의 하이터치와 그룹 포토 촬영 등 특별한 이벤트를 더해 마지막까지 팬들을 챙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마카오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권은비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마카오에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 위에서 팬 분들을 바라보는 순간, 내가 루비의 아티스트라서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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