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제너→위더스푼→스위프트까지, “할리우드는 결별 러시”[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가 스타들의 결별로 떠들썩하다,
US위클리는 8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지금까지 결별한 커플을 되돌아봤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지지 하디드
US위클리는 지난 2월 20일 오스카상 수상자와 슈퍼모델이 몇 달 만에 서로를 만난 후 결별했다고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둘 다 엄청나게 바쁜 커리어와 삶을 살고 있으며,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이 잘 풀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는 레오에 대해 나쁜 감정이 없으며 그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의 시기가 맞지 않아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크리스 제너×트래비스 스캇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캇은 2017년 열애를 시작했다가 2018년 2월과 2022년 2월에 각각 딸 스토미와 아직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아들, 두 자녀를 맞이했다. US 위클리는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이 끝난 후 제너와 뮤지션이 적어도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1월 7일,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의 결별이 "이전에도 여러 번 일어났던 일"이라고 말했다.
리즈 위더스푼×짐 토스
리즈 위더스푼과 짐 토스는 결혼 12년만에 갈라섰다. 위더스푼은 이혼의 이유로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꼽았다.
10살 아들 테네시와 함께 살고 있는 전 부부는 데이비슨 카운티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육아 수업에 등록하고, 60일 이내에 수료증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는 남편과 "함께 멋진 세월을 보냈다"면서 "우리가 함께 만든 모든 것에 대해 깊은 사랑과 친절, 상호 존중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 남편 라이언 필립과 함께 딸 에이바(23)와 아들 디콘(19)의 엄마이기도 한 위더스푼은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10살 아들 테네시이자 "다음 장을 헤쳐나가는 온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조 알윈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이 6년만에 결별했다. 한 소식통은 8일 페이지식스에 “이별은 몇 주 전에 일어났고, 둘 사이에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극적인 일은 아니었다”면서 “그냥 그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 17일부터 ‘에라스’ 투어를 진행중이다. 팬들은 알윈이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테일러 스위프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그는 조 조나스(2008년), 루카스 틸(2009년), 테일러 로트너(2009년), 존 메이어(2009년), 코리 몬테이스(2010년), 제이크 질렌할(2010년), 코너 케네디(2012년), 해리 스타일스(2015년), 캘빈 해리스(2015년)에 이어 2016년에는 ‘로키’ 톰 히들스턴과 사귀었다.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오래 사귄 연인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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