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됐던 래쉬포드 부상…텐 하흐 “6일동안 3경기가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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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빠듯한 경기 일정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영국 'BT 스포츠'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다르면 텐 하흐 감독은 에버턴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6경기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좋아 보이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정 때문이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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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빠듯한 경기 일정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영국 ‘BT 스포츠’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다르면 텐 하흐 감독은 에버턴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6경기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앞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마음 편히 웃을 수는 없었다. 이날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래쉬포드가 후반 36분 사타구니 쪽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텐 하흐 감독의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맨유는 오는 14일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을 앞두고 있다. 간판 공격수 래쉬포드의 이탈을 뼈 아프다.
어쩌면 예견됐던 부상일지도 모른다. 맨유는 지난 3일 뉴캐슬전을 시작으로 브렌트포드, 에버턴까지 6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3경기에 모두 선발출한 래쉬포드는 피로 누적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좋아 보이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정 때문이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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