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에이스' 정윤성, ITF 일본 가시와오픈 복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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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복식의 간판인 정윤성(의정부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가시와오픈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윤성은 이마이 신타로(일본)와 한 조로 출전했다.
정윤성-이마이 조는 8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쉬위시우-황쭝하오 조에 1-2(6-7<5-7> 6-2 10-12)로 졌다.
한편 가시와오픈 여자 대회 단식에 출전 중인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44위)은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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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복식의 간판인 정윤성(의정부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가시와오픈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윤성은 이마이 신타로(일본)와 한 조로 출전했다. 정윤성-이마이 조는 8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쉬위시우-황쭝하오 조에 1-2(6-7<5-7> 6-2 10-12)로 졌다.
복식 세계 랭킹 147위인 정윤성은 한국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다. 그는 지난 2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벵갈루루오픈 챌린저대회에서 쉬우시우와 호흡을 맞춰 우승했다.
가시와오픈 결승에 오른 정윤성은 우승을 노렸지만 벵갈루루오픈의 파트너였던 쉬우시우 조에 석패했다.
한편 가시와오픈 여자 대회 단식에 출전 중인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44위)은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9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일본의 히비노 나오(세계 랭킹 124위)와 대결한다. 둘의 상대 전적은 히비노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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