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신청, 바로 지원' 충북교육청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 활성화

20여가지 통합로그인 서비스 등 제공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와 교직원들에게 편리하고 민첩한 학교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을 활성화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 로그인 한 번으로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각종 누리집 20여 가지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직원이 원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도 확대했다.

각 사업부서 업무담당자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접근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해 ‘바로 신청, 바로 지원’도 실현한다.

학교와 교직원들은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업무 추진 중 궁금한 점이나 지침 등의 해석이 모호할 때는 '학교업무 Q&A 및 컨설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질의와 컨설팅 의뢰를 등록하면 교육행정기관 업무담당자들이 학교와 교직원의 어려움과 궁금증에 공감하며 민첩하게 답글을 달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을 제공하는 분야는 교사 교육활동 보호 지원, 노무 업무, 학교회계, 현장체험학습, 도서관 업무, 교육복지 우선 지원, 통합성장지원(맞춤형 지원 및 학생 발굴, 사례관리 등) 등이다.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은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 확립과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지향하는 정부의 국정과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과 기조를 같이 한다.

한백순 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은 학교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직원들의 궁금증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정보를 제공하려고 구축한 플랫폼 기반 통합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직원의 편리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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