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9월 인천 울란바토르 주 4회 운항…편도 13만원 할인 행사

(사진제공=제주항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6월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몽골 여행 성수기인 6~9월 주 4회 운항권을 배분받았다. 지난해 총 106편을 운항했으며, 탑승률 약 87%를 기록했다.

오는 6월 출국편은 오전 10시 20분이다. 7월부터는 9시45분으로 변경된다. 인천 귀국편은 오후 2시(현지 시각)다.

제주항공은 재운항에 맞춰 이달 16일까지 항공권 할인 행사를 연다.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을 포함해 13만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