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차주영, 바이크 타고 절에 가 스님과 힐링 '반전 일상'

[서울=뉴시스] '전지적 참견 시점'. 2023.04.09. (사진 = MBC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배우 차주영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42회에서는 '더 글로리', '피지컬:100'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차주영과 추성훈의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 차주영은 야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로 위를 질주하던 차주영은 힘들 때마다 찾는 절에 도착했다. 스님들은 차주영을 향해 "스튜어디스 혜정아"라며 반갑게 맞이하고, 그녀를 위해 준비한 건강한 제철 식사로 감동을 안겼다.

배우 이희준의 소개로 진관사 스님들과 인연을 맺은 그녀는 "그때 얻은 힘으로 몇 년을 버텼다"며 큰 힘이 되어주는 스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식사 후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그녀는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애착 인형 모찌부터 휴대용 게임기, 양말, 옷, 각종 모자 등 준비성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주영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매니저와 함께 삼겹살 맛집으로 향했다. 평소 음식에 진심인 차주영은 냉동 삼겹살 먹방으로 시작해 끝나지 않는 맛집 토크를 이어갔다. 최근 '더 글로리' 멤버들과도 방문한 사실을 공개한 그녀는 힘든 촬영을 이겨낸 동료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이동 중 차 안에서 매니저일과 래퍼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매니저보다 훨씬 더 많은 노래를 알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스케줄로 인해 서울에 머물고 있는 추성훈의 반전 매력 일상이 펼쳐졌다. 부스스한 모습으로 눈을 뜬 추성훈은 시청자분들께 인사해야 하냐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로 향해 아침 운동을 시작한 추성훈은 데드리프트에 팔 굽혀 펴기를 더한 연속 동작부터 덤벨 스쿼트, 러닝, 바벨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는 고강도 운동 루틴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운동을 마친 그는 샤워 전 상의 탈의로 완벽한 근육을 보여줘 시선을 압도했다.

추성훈은 김상현 매니저와 평소 자주 찾는 식당을 찾았다. 그는 가게 앞을 서성이는 10대 팬들이 몰려드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추성훈은 화끈한 팬서비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광고 촬영장에 도착한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광고 촬영을 마친 그가 향한 곳은 체육관. '1일 2운동'을 하고 있다던 추성훈은 매니저의 운동 메이트로 나섰다.

지칠줄 모르는 강철 체력의 소유자 추성훈은 압도적인 펀치력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10년 지기이자 운동 친구인 배우 임시완까지 합류해 스파링 대결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추성훈과 임시완의 스파링 대결에 이어 '추하이볼'을 곁들인 회식 자리가 등장하고, 두 사람의 드라마 같은 미생 케미부터 모델 준비 중인 사랑이의 근황까지 공개된다. 이어 이국주, 풍자, 신기루와 아르바이트생 유병재까지 함께 하는 '국주네 9XL 바자회'가 펼쳐진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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