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라면 수출액, 첫 2억달러 돌파

이신혜 기자 2023. 4.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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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라면 수출액이 2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2억800만달러(약 2744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라면 수출액은 2018년 1분기(1억7만달러)에 처음 1억달러를 넘겼는데, 5년 만에 2억달러를 넘었다.

한국 라면의 수출액은 늘었으나 전체 농축산식품 수출액은 1분기 21억79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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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 매대에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뉴스1

올해 1분기(1~3월) 라면 수출액이 2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2억800만달러(약 2744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작년 1분기 수출액(1억8193만달러)보다 14.3% 증가한 수치다.

라면 수출액은 2018년 1분기(1억7만달러)에 처음 1억달러를 넘겼는데, 5년 만에 2억달러를 넘었다. 업계에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각종 조리방법이 공유되며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라면의 수출액은 늘었으나 전체 농축산식품 수출액은 1분기 21억79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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