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故 현미 추모..."지금도 노래하고 있을 영원한 디바"

공영주 2023. 4. 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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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가수 故 현미 씨를 추모했다.

지난 8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 제작진은 "2023년 4월 4일. 안개처럼 떠난 전설"이란 글귀로 시작하는 故 현미 씨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故 현미 씨는 지난 2014년 '불후' 故 이봉조 특집에 전설로 출연했고, 지난해 3월 '전설의 디바 특집'에 등장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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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이 가수 故 현미 씨를 추모했다.

지난 8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 제작진은 "2023년 4월 4일. 안개처럼 떠난 전설"이란 글귀로 시작하는 故 현미 씨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불후' 측은 "언제나 활기찼던 당신의 인사. 많은 이들을 안아준 그녀의 따뜻한 마음. 많은 이들을 응원한 그녀의 목소리"라며 "지금도 노래하고 있을 영원한 우리의 디바. 당신의 노래에 울고 웃던 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Remember 가수 현미"라고 애도했다.

또 '불후' 출연 당시 "90살까지는 씩씩하게 노래할 거예요"라고 말하던 故 현미 씨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앞서 故 현미 씨는 지난 2014년 '불후' 故 이봉조 특집에 전설로 출연했고, 지난해 3월 '전설의 디바 특집'에 등장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9시 37분께 故 현미 씨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85세.

빈소는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장례는 오는 11일까지 5일 동안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되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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