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 국토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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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트램 연축차량기지는 램 관제와 정비 등을 위한 시설이다.
심의에선 연축차량기지가 작은 도서관, 열린 광장, 환승 주차장 등 생활SOC를 도입하고 철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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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원안 통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도위 1차 심의와 지난 3월 중도위 현지실사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트램 연축차량기지는 램 관제와 정비 등을 위한 시설이다. 연축동 297번지 일원 3만 8993㎡ 부지에 연면적 2만 7000여㎡ 규모로 건설된다.
심의에선 연축차량기지가 작은 도서관, 열린 광장, 환승 주차장 등 생활SOC를 도입하고 철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철휘 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사업비 조정 협의도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 정거장 45곳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기본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현재 사업비 증액에 따른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협의가 진행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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