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 '악천후 중단' 마스터스 3R 선두 유지…임성재·김주형 등 공동 28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 셋째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켑카는 8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6개 홀에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54타를 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4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수확한 켑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 셋째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켑카는 8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6개 홀에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54타를 쳤다.
이틀 연속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켑카는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욘 람(스페인)과는 4타 차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4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수확한 켑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 4명은 전원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경훈,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네 명 모두 이븐파로 공동 28위다.
한국 선수 마스터스에서 4명이나 3라운드에 나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9오버파 131타로 컷 통과에 성공했지만 54위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우즈는 마스터스 23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