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5층짜리 상가 외벽에 금…30명 대피 소동
이민경 2023. 4. 9. 09:45
어제(8일) 오후 2시반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5층짜리 상가 건물 외벽에 금이 갔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내부에 있던 시민 30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2층부터 4층까지 금이 갔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용산구청 측의 현장 점검 결과 1988년 지어진 이 건물이 당장 붕괴할 위험은 없어 보이지만, 안전진단을 위해 건물 접근이 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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