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떠나는 '서학개미'..."나스닥보다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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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른바 '빅테크'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애플 주식 2억 2,528만 달러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비디아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에서도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 미국 나스닥보다 국내 코스닥의 수익률이 더 높은 모습을 보이면서, 자금이 이동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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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